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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먹기

경주 카페 중 가장 좋았던, 엘로우 LLOW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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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호수에 있는 대형 카페 엘로우 LLOW영업하려고 쓰는 포스팅💙

 

2박 3일 경주 일정에서 여러 카페들을 갔는데 그중 가장 좋았던 엘로우 내돈내산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제발 경주여행 코스에 넣어주세요,,, 너무 예쁘고 행복하고 눈이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엘로우의 시그니처 메뉴인 슬로우 커피🤎와 세상 맛있었던 바나나 푸딩💛 후기까지 남겨보도록 할게요

 

엘로우

위     치 :경북 경주시 경감로 375-16 엘로우

영업시간 : 10:00- 22:00

노 키즈존, 주차 혼잡

 

엘로우는 보문호수 앞에 있고, 주차 공간이 따로 없고 길가에 대야 해서 주차가 조금 혼잡해요. 

평일 오후 기준으로 이렇게 빼곡히 주차가 되어있는 걸 봐서, 주말에는 더욱 혼잡할 듯하네요 

엘로우의 외관은 한옥 느낌이고, 12월 말 기준으로 외부 테라스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감탄했던 보문호수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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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 테이블에 햇살이 들어오는 데 너무너무 예뻤어요 뷰 맛집 인정👍

외부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었는데 외부 테라스 보수 공사를 하고 있어서 안에서 구경만 했어요

 

하지만 추운 날 겨울 호수는 안에서 보는 게 제 맛,,,

엘로우 카페는 지하 1층에서 음료를 주문하게 되어 있는데, 내려오는 계단마저 완전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어서 호텔 로비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어느 테이블에 앉든 이렇게 큰 창으로 보문 호수가 보인다는 점도 좋았어요

1층 공간이 조금 협소했는데 지하 1층은 훨씬 넓어서 자리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해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가보았어요

엘로우의 시그니처 메뉴라는 슬로우 커피아메리카노를 시켰고

케이크 종류가 엄청 다양했는데 흔하지 않은 홈메이드 바나나 푸딩을 시켜보았어요

 

크로플이나 모니카, 곶감말이 등 디저트 메뉴가 많아서 브런치 카페로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아 보였어요

카페 엘로우의 LLOW가 Lean Low의 줄임말로, '나른하고 여유로운, 조금은 게을러질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라는데

여유롭고 잔잔한 호수 뷰가 어느 공간에서든 보여서 힐링하고 에너지 충전하는 느낌이었어요

다인석 테이블도 많고, 푹신한 소파가 많이 보여서 좋았어요

주문한 음료와 푸딩을 받아서 호수가 바로 보이는 창가 앞자리를 잡았어요

슬로우 커피는 초콜릿 우유 같은 맛이었는데 위에 올려져 있는 크림쫀쫀해서 아인슈페너 마시는 느낌이었고,

 

홈메이드 바나나 푸딩 진짜 세상 맛있어요,,,💛 그래놀라 시리얼도 많고 푸딩도 달달 구리 해서 완전 깨끗이 비웠어요

(제 기준 매그놀리아 컵케이크 바나나 푸딩보다 맛있었던 맛,,👍)

평일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지만 워낙 카페가 커서 자리 걱정 없이 여유롭게 노트북 작업하면서 세 시간을 쉬다 돌아왔어요

 

만족도 1000000였던 보문호수 카페 엘로우, 경주 여행에서 색다른 분위기의 카페를 찾고 있다면 완전 추천⭐이에요

 

경주의 황리단길 맛집도 포스팅 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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