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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먹기

송도 베이커리, 샹끄발레르(feat. 소금빵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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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 맛집으로 유명한 송도의 베이커리, 샹끄발레르에 다녀왔어요. 

 

소금빵(시오빵)버터소금으로 맛을 낸 빵인데, 최근 한남동에서 처음 맛 본 후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샹끄발레르에서 슈톨렌도 사고 소금빵도 먹어보았는데 솔직한 감상평을 남겨볼게요

샹끄발레르

위      치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30번 길 14 

영업시간 : 09:00 - 21:00

샹끄발레르는 유럽 동네 빵집에 온 듯한 아기자기한 외관이 돋보였어요.

 

샹끄발레르는 내부에 착석할 수 있는 테이블이 없고 외부 테라스 자리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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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끄발레르는 소금빵으로 유명한 빵집이라서 그런지, 소금빵이 나오는 시간이 빵집 앞에 적혀있었어요(12시/15시)

 

저는 오후 4시쯤 방문했더니 여유분이 넉넉하게 남아있었어요!

샹끄발레르는 내부가 넓진 않지만 빵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어요

매장 한가운데 있는 진열대에는 구움 과자 세트와 다양한 쿠키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연말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베이커리 종류들이 많더라고요!

 

오렌지를 넣어 만든 파운드케이크인 오렌지 구겔호프도 있었고,

독일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빵인 슈톨렌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하루에 1,500개만 판매한다는 샹끄발레르의 소금빵을 비롯해서 여러 바게트 종류들이 있었어요

 

샹끄발레르의 소금빵 가격은 1개 1,800원/3개 5,000원/7개 10,000원이니 참고하세요!

저는 소금빵과 저번에 안스베이커리에서 슈톨렌을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는 샹끄발레르 슈톨렌을 먹어보려고 사보았어요

솔직한 평으로는 샹끄발레르 소금빵은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ㅠㅠ

 

소금빵은 짭조름한 맛과 빵의 결대로 부드럽게 찢어지는 매력에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샹끄발레르 소금빵은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었고, 겉이 바게트처럼 딱딱한 느낌이라서 색다른 맛이었어요

슈톨렌도 약간 호불호가 갈릴 맛이었는데, 저는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고 느꼈지만 럼주 향이 굉장히 강해서 부모님은 그다지 좋아하시지 않더라고요.

(저번에 안스베이커리에서도 슈톨렌을 사다가 가져다 드렸는데 안스베이커리가 훨씬 맛있다고 하시네요🤣)

 

부드러운 소금빵만 먹다가 바게트 느낌의 소금빵은 처음 접해보았었는데, 담백한 맛을 좋아하고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샹끄발레르 소금빵을 추천하고, 개인적으로 재방문 의사는 없는 샹끄발레르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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