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다길래 후딱 다녀온 '풍화 : 소망의 빛' 관람 후기 포스팅
무료라길래 오, 신기하다 하고 가봤는데 입장료를 받으면 안 될 것 같은 규모였지만(1분 컷) 그 작은 공간만큼은 아름다웠어요
풍등 오브제가 계속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새해맞이 풍등 날리는 느낌도 들고 짧지만 좋았던 전시였어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기 간 : - 2021.01.09
위 치 : 강남구 삼성동 159-7
전시는 무료지만, 풍화 전시는 꼭 사전예약을 해야해요! 네이버에서 예약할 수 있고, 30분 간격으로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네이버 예약 :: 풍화 -소망의 빛-
하늘로 소망을 올려 보내는 사람들을 표현한 '풍화'와 감성적 빛을 통해 따스함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묘화'가 어우러지는 비주얼리티 문화 예술 공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새로운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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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이 작고, 코로나로 인해 한정된 인원만 받고 있다고 해요. 퇴근 시간과 가까운 오후 6시 이후부터는 매진이니 오픈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맞춰 다녀오는 걸 추천해요
전시는 현대백화점 10층 문화홀에서 하고 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우측 문으로 들어가면 돼요.
작년 담양 담빛 예술창고에서 같은 주제로 전시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놓쳐서 아쉬웠는데 서울에서 이렇게 무료로 열어줘서 좋았어요
놀랍게도 이 공간이 전부예요!ㅋㅋㅋㅋㅋ그냥 중앙에 이렇게 무대가 하나 마련되어 있고 사람들이 중앙 돌다리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있었어요
위에서는 100개가 넘는 풍등이 이렇게 하늘에서 제각기 다른 높이로 오르락내리락하고, 아래 물결에는 이런 풍등 빛이 잔잔하게 비치고 있어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중간에 무대 양 옆에서 이렇게 드라이아이스 비슷한 것도 직원분이 쏴주세요 약간 무서운 무대 효과,,,✨
사진을 한 장 찍고(뒤에 줄이 길게 서 있기 때문에 약간 뻘쭘 민망,,,)
후퇴해서 풍등을 지켜봅니다,,,,ㅋㅋㅋ풍등이 굉장히 많고 생각보다 가까이 다가오기 때문에 바로 앞에서 사진 찍는 것도 가능해요
한줄평😲
이 전시만을 위해 방문하는 건 비추이고, 삼성역에 갈 일이 있는데 시간이 남는다 할 때 방문해보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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