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분위기 좋은 데이트 맛집, 로마옥 재방문 후기

오늘은 양재역에서 소개팅, 데이트 또는 청첩장 모임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로마옥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작년에 방문했는데 은은한 분위기도 좋고,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셰프들이 모여 오픈한 맛집이라 음식도 맛있어서 올해 여름에 재방문했었던 로마옥 후기를 써보겠습니당

로마옥

위 치 : 강남구 강남대로 48길 11
영업시간 :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차 가능(아래 글 참고)

양재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어오면 보이는 빨간 벽돌 건물이 로마옥이에요. 외관부터 분위기 좋은 게 느껴지는,,

로마옥 주차는 양재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SK허브프리모 건물을 이용하시면 돼요. (1시간 30분 무료)

로마옥 바로 옆에 이렇게 대기 공간도 있어서 현장 대기를 하거나 일찍 왔을 때 밖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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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식사 후에 나가기 전에 찍은 거라 대기가 0팀으로 뜨는데 이 날은 비 오는 평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만석이었어요. 평일이든 주말이든 예약 필수⭐

로마옥의 음식 메뉴판과 와인 메뉴판이에요

첫 번째 방문 때 로마옥의 시그니처인 매생이 관자 리조또를 먹어봤어서(정말 맛있어요 강추👍) 재방문 때는 다른 메뉴를 시켜보았어요

트러플 크림 파스타와 맛있다는 후기를 봤던 맥적 구이를 시켜보았어요

글라스 와인도 시켜보았어요

주문 후 기다리면서 둘러보았는데 바 자리도 있었고(주로 예약 안 하고 오신 분들이 많이 앉으시는 듯했어요)

2인석이 많아 데이트나 소개팅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시끄럽지 않아 좋더라고요

벽면 한쪽에 빔프로젝트로 로맨스 영화를 계속 틀어줘서 분위기도 최고👍

와인과 함께 식전 빵이 나왔고

맥적 구이가 나왔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이거 꼭 다들 먹어줬으면....🙏

항정살 너무 부드럽고 마늘 크림소스가 굉장히 달달한 편인데 겉절이랑 같이 먹으면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트러플 크림 파스타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소스가 꾸덕꾸덕해서 좋아요👍

수란 터트려 휘휘 비벼주기

오른쪽 테이블에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8인 테이블이 크게 있어서 청첩장 모임 자리로도 좋아 보였어요

맛도 분위기도 완벽했던 양재 로마옥, 중요한 약속이나 데이트 장소로 완전 추천하며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