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가 보이는 북카페, 마포 채그로 솔직 후기

날이 좋은 날 방문하면 완전 좋을 것 같은 마포 북카페 채그로에 다녀왔어요.📕📚📖

 

(Lab report 너무 쓰기 싫은데 분위기 좋은 곳에 가면 기분 좋게 쓸 수 있을 거란 착각을 해서 찾아갔지만 단 1자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채광 맛집에 공간도 넓고 한적해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에 최적의 공간이라 생각했던 채그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솔직 후기를 남겨볼게요

채그로

위      치 : 서울 마포구 마포동 388-5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주차 가능 (3시간)

채그로는 왼편에 보이는 건물에 있는데, 건물 2층, 3층, 6층, 8층, 9층 이렇게 다양하게 나눠서 쓰더라고요

 

2층과 3층은 스터디카페로만 이용하고 있고, 6층/8층/9층이 카페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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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복잡하긴 했지만 일단 9층⭐에서 주문 하고, 다른 층을 이용하면 되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9층에서 내리면 바로 오른편에 이렇게 음료 주문하는 곳이 있고,

저는 허니 아메리카노를, 친구는 바닐라라떼를 시켰어요

(개인적으로 허니 아메리카노는 비추,,,그냥 아메리카노+시럽 느낌)

음료 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 이렇게 예쁜 한강뷰가 보이는 곳이 있어요!💖💖

9층 내부에도 이렇게 앉을 공간이 있고, 심지어 이 공간은 2층으로 되어 있어서 원형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내려다 볼 수 있고

2층에 여러 책들이 분야별로 다양하게 있었어요.

 

배치되어 있는 책은 자유롭게 읽고 제자리에만 두면 되고 책 종류가 진~~~짜 많아서 다음에 여유롭게 와서 다 읽고 싶은 마음😭😭😭😭

 

채그로는 층마다 조용한 공간/대화 공간이 나눠져 있어서, 저는 음료를 받아서 대화 공간인 8층으로 내려갔어요

8층에도 이렇게 탁트인 한강 전망이 보이는 곳이 있어서 이 자리에 앉았는데 완전 힐링...💖

창가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예쁜 마포대교뷰가 보여요👍 그리고 채그로는 각 층마다 자리가 엄청 많아서

햇빛이 너무 세다 싶으면 내부 공간으로 들어가서 앉아도 되고

동굴같이 아늑한 공간도 있어서 자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단점은!!! 채그로가 공간이 넓고 뷰가 좋다 보니까 대관 행사를 많이 하는 편인데,

 

주문할 때 미리 언지를 안 줘서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는데 직원분이 갑자기 오셔서 10분 후에 여기서 대관 행사가 있으니 이동해달라 해서 자리를 옮겨야 된다는 점,,,😥 😥 😥 

원래 다 테이블이 있었던 공간이었는데 갑자기 대관 행사가 있다고 해서 급하게 자리를 옮겼어요,,,

 

물론 저는 이 때쯤 카페를 나가려고 했고 내부에 공간이 많아서 앉을 자리는 많았지만 이 뷰를 보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갑자기 옮기라 해서 급작스러웠어요

일정이 있어서 낮 시간대에만 있다 나왔지만 노을이 질 때 시간을 맞춰가면 아주 예쁜 노을 한강뷰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채그로!

 

마포에서 조용한 북카페를 찾고 있다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