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퍼베이드, 채광이 좋은 베이커리 카페

빵카로드를 보면서 지난 여행 때 다녀왔던 강릉 퍼베이드 카페가 생각나서 후기를 남겨보아요.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퍼베이드만의 스마일 쿠키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빵카로드 보면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울증 치료제는 빵이 최고라는 빵카로드MC 신현준 님ㅋㅋㅋ역시 배운 사람👍

퍼베이드

위 치 : 강원 강릉시 화부산로 78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주차 가능

퍼베이드는 강릉역이랑 멀지 않아서 한 번에 가는 버스도 많고 도보로도 20분정도면 갈 수 있어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외관이 있고, 건물 앞으로는 넉넉한 주차 공간이, 뒤로는 넓은 야외 테라스 자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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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한데 집모양이라서 천장이 삼각형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한 쪽면에

이렇게 큰 창문이!!있어서 완전 햇살 맛집이에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채광이 들어와서 사진 찍기에 아주 좋고, 비가 오는 날에도 창문으로 비가 떨어지는 게 보여서 운치있을 것 같아요

본격적인 빵 투어~~ 인스타 감성 느낌의 베이커리 카페들이 대부분 인테리어를 예쁘게 해 놓고 빵 가격을 엄청 비싸게 받는데 퍼베이드는 가격도 합리적이었어요! 저렇게 큰 맘모스 빵이 4천원이에요

퍼베이드의 시그니처였던 티라미수 빵이에요. 저기에 에스프레소를 부어먹는 식으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내 입으로 와랄랄라랄 하고 싶었던 마들렌(｡･∀･)ﾉﾞ

주문하는 곳 안 쪽에 바로 빵을 굽는 곳이 보여요.

저는 무화과 잼 스콘과 퍼베이드의 또 다른 시그니처인 스마일 쿠키를 시켜보았어요.

개인적으로 무화과 잼 스콘은 잼의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지만 스콘 자체는 맛있었고,
안에 다크 초코가 있던 저 스마일 쿠키가 완전 맛있었어요👍

군데군데 창이 크게 나 있어서 카페가 더 넓어보이고 밝아보이는 느낌✨

강릉에서 유명한 카페들은 다 좁고 사람이 북적거렸는데 퍼베이드는 카페 내부 공간도 넓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의자가 딱딱해서 오래 앉아있지는 못했지만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잘 쉬다 올 수 있었던 퍼베이드 카페, 강릉에서 가볼만한 카페를 찾고 있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