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평/춘천 여행에서 가보고 싶은 카페 목록에 있었던 춘천 감자밭 본점을 다녀왔어요🙂 빵순이 빵 뿌시기 성공!
메가커피에서 감자빵에 돈 좀 써본 1인으로서 가기 전부터 엄청 기대했는데 역시나 너무 맛있고 택배 주문까지 해버렸던 후기 포스팅 남겨볼게요
카페 외관부터 감자와 고구마 구황작물 느낌이 났던 감자밭 카페 주차는 카페 앞에도 주차 공간이 있고 뒤쪽으로도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성수기 주말만 아니면 괜찮을 듯해요
웨이팅 있을까 잠깐 걱정했지만 평일 오후라 그런지 한산... (하지만 카페 내부 좌석은 만석이었음^^!) 웨이팅 있더라도 회전율이 빠르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해요
감자밭 카페 1층은 음료나 감자빵 주문하는 곳, 2층이 실내 좌석이 있는 곳이었는데, 음료 픽업/리턴하는 곳이 밭아가시오, 밭납해주오 센스 있게 표시되어 있었어요 귀엽🤭
1층 한켠에 감자밭 카페의 다양한 굿즈들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애견동반 카페라 그런지 굿즈들 중에 고구마, 감자 모형의 펫토이도 보이고 크록스를 꾸밀 수 있는 귀여운 지비츠도 꽤 있었어요
지금 보니 감자, 고구마, 당근, 대파 구황작물 시리즈 중에 갑자기 사과 캐릭터가 끼어 있었네요
그리고 옆에 쌓여있는 감자빵(오리지널) 박스!
참고로 감자빵 개당 가격은 3,300원이고 10개가 들어있는 박스를 구입하면 10% 할인된 가격인 29,700원에 구입할 수 있어요
박스 크기도 귀엽고, 총 10개의 감자빵들이 있는데 전부 낱개 포장되어 있어서 보관도 쉬워보이고 선물용으로 딱이라 생각했어요
그 옆에는 매장에서 먹고 갈 수 있는 검정콩빵, 팥빵, 감자빵을 팔고 있었어요
아니 정말 감자처럼 생겼는데 이게 빵이라니...!
주문하는 곳 역시 주문 밭소!라고 귀엽게 써져 있어요
감자와 에스프레소의 조합? 감자라떼가 조금 궁금하긴 했지만 바로 직전에 카페를 다녀온 터라 음료는 패스하고 감자빵 한 개만 우선 시식해 보았어요
1층 외부에도 큰 야외 정원이 있는데 여름이나 가을에 방문하면 맨드라미 꽃밭이 알록달록하게 있다고 해요 다음엔 가을에 와봐야지...
드디어 오리지널 감자빵 시식!!! 감자의 짭조름한 맛보다는 달달한 맛이 더 많이 났고 쫀득쫀득하고 그냥 JMT.... 춘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함께 주는 안내 쪽지에 감자빵 칼로리는 294kcal라고 써져 있었지만,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를 이용하기 때문에 더 건강할 거라고 믿고 맛있게 먹었어요
한 입 먹어보고 이건 무조건 집으로 배송해야 해...!!! 하고 바로 감자빵 택배 주문서를 작성했어요
감자빵은 박스 배송하면 냉동 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야 하는데, 완전 해동 후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10분 돌린 후 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감자빵 먹기로 춘천 여행 목적을 달성한 춘천 감자밭 본점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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