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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acy Practice IV - Prescriber communication (15%) 시험 후기 이번 학기 Pharmacy Practice IV 시험 중 가장 낯설었던 부분은 Oral Communication Assessment (25%) 중 Prescriber Communication (15%)였다. 지난 포스팅에 간략히 설명해놓긴 했지만, 이번 평가에서 지난 OSCE와 가장 큰 차이점은 2024.09.25-호주 유학일기 30 - 4학년 마지막 학기 이게 맞나? 호주 유학일기 30 - 4학년 마지막 학기 이게 맞나?원래 학기 중간 week4 방학 때마다 학기 중간 점검 글을 쓰곤 했는데, 이번 학기는 정말!정!말! 정신이 없었다ㅠㅠ 지난 학기부터 안 좋아진 아토피가 학기 끝나자마자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심해졌everyday3friday13.tistory.com 환자에게서 히스토리 테이킹만 하고 끝.. 더보기
골드코스트 가볼만한 곳 2. 베노와 (Benowa) Double Barrel Kitchen and Bar Pharm Prac 기말고사를 끝으로, 드디어 4년간의 호주 약대 유학 여정이 마무리되었다 🎉 동기들과 함께 자축할 겸, 그동안 등교길에 오가며 구글맵에 저장해두었던 📍Double Barrel Kitchen and Bar에 다녀왔다.Double Barrel Kitchen and Bar는 베노와 주택가 옆에 위치한 아담한 카페 겸 바인데, 찾아가는 길에 잘 가꿔진 나무들이 쭉 늘어서 있어 마치 유럽의 대저택에 들어서는 느낌이랄까? 들어가면서도 오 여기 뭐야 하면서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부촌이라더니 진짜였나보다사실 따지고보면 그냥 아파트 단지 옆에 있는 동네 카페인데 (사진 속 건물이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도 휴양지 느낌으로 여유로웠고, 관광지와 떨어진 곳에 있어서인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대부분 근처 주민 .. 더보기
FW: 호주 OzHarvest 봉사활동 전적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했을때부터 이런 영양 지원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호주에도 OzHarvest 같은 단체가 있어서 신기했다. 식품 낭비를 줄이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영양을 제공하는 취지가 좋은 단체인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지난 학기에 건강 문제로 이 과목을 드랍해서 아쉽게도 교과목으로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하고 싶어서 coordinator와 꾸준히 연락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프로필을 등록하면 호주 전역(NSW, VIC, WA)에 있는 OzHarvest 행사 및 자원봉사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중 QLD를 선택하면 이렇게 달력 형식으로 자원봉사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 더보기
송도 또간집 - 수플레 팬케이크, 젠젠 본점 송도를 자주 오가던 시절 나만의 송도 단골집 리스트를 만들었었는데, 그중에서도 젠젠은 송도에서 수플레 팬케이크가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이번에 송도에서 호캉스를 하면서 이 집이 가장 먼저 생각나서,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 오픈런으로 재방문했다.오네스타 상가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로 송도 현대아울렛과도 연결되어 있어 식사 후 쇼핑하며 소화시키기에도 좋다. 우리는 반대로 오픈런을 하기 위해 그 전에 송현아를 어슬렁거리다가 오픈 시간에 맞춰 바로 달려왔다.벌써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해놨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는 방문할 때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덕분에 언제 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느낌 (안돼... 또 이렇게 2024년이 가다니..)오픈런 덕분에.. 더보기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캉스 (feat. 센트럴파크뷰) 호주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도착 시각이 늦어, 인천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결정했다. 인천 공항에서 가까운 호텔을 찾다가 접근성도 좋고 후기도 좋은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하루 호캉스 하기로 결정!오크우드 호텔은 바로 옆에 있는 쉐라톤 호텔과 주차장을 같이 쓰고 있었는데, 주차 시설이 엄청 쾌적하진 않았지만 여러 층을 쓰고 있는 만큼 공간은 여유있었다. 호텔 투숙 시 1대 무료이고 체크인 시 주차등록하면 된다.건물 2층~35층은 포스코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체크인은 1층이 아닌 36층에서 하면 되고,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체크인 대기 줄은 따로 없었다나무 카드키 받고  호텔에서 문 열기 전이 가장 설레는 순간이 아니지 싶다. 뚜둥-사이드 테이블이 엄청 커서 저기서 밥도 먹고 노트북도 하고 .. 더보기
약국 알바 안 하면 인턴을 못 구하나요? 블로그 포스팅에 달리는 댓글들을 읽다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질문들을 보다 보면 나도 이맘때쯤 이런 고민을 했었는데, 다들 비슷하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새 바뀐 그리피스 새로운 소식을 접하기도 하며, 짧은 댓글에서도 작성자의 성격이 느껴지는 게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정말 성실한 사람일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댓글도 있고, 가끔은 개인적으로 꼭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정성스러운 댓글을 남겨주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내향형 인간이라서 그런 말을 먼저 하지는 못함). 그런 사람들에게는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도 동기들에게 물어봐서 답을 해주려고 하는 편이다. 같은 길을 걷는 사람으로서, 이 사람이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 더보기
호주 유학일기 31 - 나 졸업한다!! (feat. 4학년 2학기 끝) 드디어 졸업한다. 한국에서의 대학 생활부터, 피트 준비로 학점은행제, 그리고 호주에서 다시 시작한 유학 생활까지. 이 정도면 거의 취미가 학사 콜렉터ㅋ3년전,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호주 유학을 시작하다보니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아서 내가 직접 찾아 정리하려고 시작한 블로그였는데, 벌써 대학 생활 마지막 포스팅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 °̥̥̥̥̥̥̥̥◡͐°̥̥̥̥̥̥̥̥)   ✧*。٩(ˊᗜˋ*)و✧*。1학년을 온라인으로 보내고 들어와서 그런지 느린 듯 빠르게 지나간 호주에서의 대학 생활.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잘 지내온 것 처럼, 남은 인턴 1년도 즐겁게 해나가야겠다. 내 인생 마지막 대학교(제발) 마지막 학기 후기 포스팅 시작~! 4014 PHM Pharm G- Pharm G Simulat.. 더보기
골드코스트 가볼만한 곳 1. 에메랄드 레이크 (Emerald Lakes) 운전하며 Carrara 지역을 오다가다 보면 형형색색의 건물들이 눈에 띄는 포인트가 있는데, 그 건물들이 호수에 비치는 모습이 특히 예뻐서 늘 어딜까 궁금했었다. 나중에 그 곳이 예쁜 산책로도 있고 골프클럽도 있는 Emerald Lakes라는 동네라는 걸 알게 돼서 시험 끝난 김에 바람쐬러 들려보았다.운전해서 가는 경우, 네비에 Emerald Lakes를 찍으면 골프 클럽이 나오기 때문에 Emerald Lakes Car park를 입력해야한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이렇게 갑자기 골코 바닷가 주변에선 볼 수 없는 길쭉길쭉한.....유럽 나무(이름 모르지만 느낌이 유럽임)가 나오기 시작한다.바닥에 붙어있는 낮은 건물들만 보다가 이렇게 알록달록한 멋드라슈 골목이랑 건물들 보니까 느낌이 새로웠다조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