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 인턴 일기 2 - AHPRA (아프라) 등록 호주에서 약대를 졸업하고 약사 인턴십을 시작하려면 반드시 **AHPRA (Australian Health Practitioner Regulation Agency)**에 등록해야 한다. 학기가 끝날 무렵, 학교에서 등록 안내 메일을 보내주는데, 이를 참고해 AHPRA 사이트에서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https://www.ahpra.gov.auAustralian Health Practitioner Regulation Agency - HomeWe want the public to have trust and confidence in regulated health practitioners. As well as developing a range of resources to support practitioners.. 더보기 목포 최애 카페, 오션뷰 카페 석산 (suksan) 목포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친구들이 목포에 놀러 올 때 꼭 데려가기도 하고, 바다가 보고 싶을 때 종종 찾게 되는 곳이다. 목포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라 접근성이 좋고,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방문하기 편리하다.카페에 들어서면 오른편에는 목포 바다가 훤히 보이는 통창 뷰 테이블이 있고, 왼편에는 석산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특히 이곳은 바다뷰로 유명하기 때문에 오른쪽 테이블은 늘 사람이 많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꾸며져 있었는데, 분위기가 정말 근사했다. 🎄주문하는 곳에서부터 탁 트인 시원함이 느껴진다. 카운터에 서서도 바다와 하늘이 한눈에 들어와,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특별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조명도.. 더보기 전남 가볼만한 곳,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feat. 졸업 케이크♥️) 인스타그램에서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의 멋진 나무길 사진들을 자주 보곤 했는데, 마침 친구와 함께 일정이 맞아서 다녀왔다. 실제로 보니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아름답고,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었다.전남 산림자원연구소는 나주에 위치해있고, 제일 먼저 느꼈던 건 주차장이 정말 여유롭다는 것! 6구역까지 있는 주차 공간 덕분에 주차 걱정 없이 시작할 수 있었어요.입구부터 메타세콰이어 길이 펼쳐져 있는데, 이 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끝에서 반환점을 돌아 반대편으로 이동하게 되고, 반대쪽 길에는 또 다른 나무길들이 이어져 있어서 곳곳이 포토존이다. 특히 졸업사진을 찍는 아가들도 보였는데, 학사모까지 쓰고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도 많았는데, 동물 친구들을 소개하.. 더보기 11월 전시회 추천, 우연히 웨스 앤더슨 2 3년 전, 웨스 앤더슨만의 독특한 색감과 구도로 가득했던 첫 번째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회를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두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보다 더 풍성해진 구성과 새로운 매력들이 돋보였는데, 특히 한국 작품 추가, 그리고 다양해진 굿즈가 눈에 띄었다. 전시를 보며 느꼈던 인상 깊은 부분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2021.12.03-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회 오픈런 후기(feat. 예매할인, 포토존 및 굿즈)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회 오픈런 후기(feat. 예매할인, 포토존 및 굿즈)얼리버드 티켓까지 사놓고 기다렸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오픈 당일에 가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구경할 것도 너무 많고 사진들.. 더보기 꽃 구경 Norwell Sunflowers 이번 학기 손에 꼽을 만큼 몇 안되는 바깥 나들이 중 하나였던 Norwell Sunflowers 구경했던 날 기록하기! (아 티스토리 21일 챌린지 너무 어렵다 이제 절반왔네 포기할까)골드코스트 주변에는 해바라기 농장이나 라벤더 팜 같은 작은 농장들이 여럿 있는데, 특히 Norwell Sunflowers는 개인 사유지라 규모는 크지 않아도 입장료가 단 $2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았다.이렇게 차들이 쌩쌩 오가는 길거리 한복판에 플랜카드 하나만 덩그러니 걸려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쉽다ㅋㅋㅋ 우리도 처음엔 못 보고 지나쳤다가 어? 뭐야, 저기였어? 하고 유턴해서 돌아감Norwell Sunflowers는 인스타로만 팔로우하다가 작년에 타이밍을 놓쳐서 못 갔었는데, 올해 단 이틀만 연다고 해서 냉큼 다녀왔다. .. 더보기 호주 인턴 일기 1 - 어느 집 도비가 될 것인가 건강을 핑계로 약국 알바 그만두고 잠시 행복했었는데, 다시 1년간 외노자 라이프로 들어서게 되었다. 그래도 1년 인턴 생활만 버티면 한국행티켓이 기다리고 있으니...🇰🇷✈️🤍 인턴을 하려면 먼저 인턴을 할 약국을 구해야한다.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구직 사이트로는 seek.com이 있고, 여기서 지역을 설정해놓고 intern pharmacist postion 알람을 받아도 좋지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walk in이다. 구인광고를 안 내고 있는 약국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https://www.seek.com.au SEEK - Australia's no. 1 jobs, employment, career and recruitment siteSEEK is Australia’s number one .. 더보기 서울역 근처 후암동 카페, 홍철책빵 항상 2학기가 끝나고 한국에 들어오면 이미 너무 추워져있었는데, 올해는 이상 기후 때문에 11월에 들어왔는데도 낮엔 따뜻했고 밤엔 시원했다. 덕분에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면서 놀러다니는 중 히히서울역 근처 전시회를 보러갔다가 근처에 노홍철이 운영하는 이색 빵집이 있다길래 가보기로 했다.정말 지나치기 힘든 존재감을 보여주는 카페 외관....😀 손으로 가르키는 방향이 카페 입구 같지만 사실 페이크다안쪽에도 문이 있길래 아 여기가 진짜 입구인가 하고 들어갔더니 또 속았다. 곳곳에 그의 사진이 박힌 소품들이 (심지어 이 공간에 있는 의자에도 얼굴 사진 있었음ㅠ어떻게 앉아요) 있었다.근데 여길 통과해야 진짜 입구로 들어갈 수 있음 주택을 개조한 건물이었고, 주말이라서 웨이팅이 있긴 했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아.. 더보기 골드코스트 가볼만한 곳 3. 호타(HOTA) 마켓 The Exhibitionist Bar 골드코스트에는 오후에 갈 수 있는 카페가 많지 않은데, 대부분 아침 일찍 문을 열고 오후 2시쯤 문을 닫기 때문이다. 특히 식당들도 오후 다섯 시 전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는 경우가 많아 애매한 시간에 약속을 잡으면 갈 곳이 마땅치 않다. 그럴 때마다 종종 서퍼스 파라다이스 근처 호타에 위치한 📍The Exhibitionist Bar를 찾곤 하는데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브레이크타임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기에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알록달록한 무지개 색 건물의 루프탑에 올라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내리자마자 큰 창으로 골드코스트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서퍼스의 높은 건물들과 네랑 강이 한눈에 들어오고, 바로 앞 잔디밭 공연장에서는 가끔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 때는 달을 .. 더보기 이전 1 2 3 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