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않을 것만 같은 종강 날이 왔고, 종강하자마자 호주-싱가포르 경유(10시간)-한국 행 비행기 탑승!! ✈
한국 입국 전, 코로나 검사 및 자가격리 관련해서 입국 규정 절차를 포스팅해보려고요
코로나 관련 입국 규정은 자주 바뀌기 때문에 출국 전 꼭업데이트된 내용을 확인하세요 (블로그 글은 2022.6.26 기준)
1. PCR/RAT 검사, 음성 확인서 발급
2. Q-Code 제출
3. (입국 후) 3일 내 PCR 검사
현재 한국은 모든 내/외국인 입국 승객에게 COVID-19 음성확인서를 필수로 제출하라고 하고 있고 PCR 또는 전문가용 항원검사(RAT)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 PCR : 출발일 0시 기준 48시간(2일) 이내 검사한 서류만
- RAT(스스로 검체 채취의 경우는 불인정) : 출발일 0시 기준 24시간(1일) 이내 검사한 서류만
- 필수 기재 정보: 성명(여권과 동일), 생년월일, 여권번호, 검사 방법 및 일자/시간, 검사 기관명 및 서명, 검사 결과(음성)
1. RAT 검사 예약
호주 내 주요 약국에서 rat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몇몇 공항(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골드코스트)에서 pcr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되요.
1) Chemist warehouse
- 비용 $29.99 (가장 저렴)이 저렴하지만, 현재 온라인 예약이 안돼서 해당 지점에 직접 전화로 예약해야 하고,
골드코스트에 있는 Southport지점에 전화했더니 출국일 다음 주까지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패스.
가장 저렴한 옵션이니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https://rsvp.chemistwarehouse.com.au/rat
2) Priceline
- 비용 $59.99 (RAT 테스트기 한 팩(5개)을 강매하고 검사를 해줌)이고, 지점도 많고 예약 가능 시간대도 다양해서 여기로 예약했어요
3) Histopath (브리즈번/골드코스트 공항 내 위치)
- 비용 $59.99, 공항 내 위치해있고 따로 시간을 구체적으로 예약하지 않아도 되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저희는 이른 아침 비행기라서 예약하지 못했지만, 혹시 여행 전 따로 약국 방문할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추가(RAT 검사 후기)
Priceline에 도착해서 RAT 검사받으러 왔다고 하면, 인적 정보를 확인 후 별도의 장소에서 약사 지도하에 본인이 직접 RAT 검사를 진행하게 돼요.
10분 정도 기다린 후, 음성이 뜨면 그 자리에서 바로 영문 음성 확인서를 발급해줍니다.
(큐코드 제출을 위해 꼭 사진 찍어두세요)
RAT 검사받기 2-3일 전부터 기침해서 엄청 걱정하고 불안했는데, 다행히 음성이 떴어요 한국 간다✈✈
2. Q-Code 발급
Q-Code는 한국 입국 후 제출해야 하는 사전 검역 신고시스템으로, 필수는 아니지만 작성하지 않으면 입국 후 별도의 종이 양식에 수기로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고 대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미리 발급받아놓는 걸 추천해요(프린트할 필요 없고, 화면 캡쳐 또는 저장한 PDF보여주면 됨)
준비물 : 여권 정보, 여행 정보(비행기 편명 등),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
마지막 화면에 코로나 검사(PCR/RAT)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출국 48시간 이내 또는 24시간 이내 작성 완료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
개인정보 입력 및 코로나 음성 확인서 사진 파일까지 업로드한 후, 마지막 화면의 제출하기를 누르면
('본인의 대륙 선택' 및 '국적 선택'에는 여권과 같은 정보를 입력해주면 돼요 예) 한국 국적일 경우, '아시아/대한민국' 선택)
이런 큐알코드를 발급해주는데, PDF 파일로 저장해 놓은 후 입국 심사대에 보여주면 빠르게 입국할 수 있어요
3. 입국 후 검역/격리 규정
현재 별도 격리 규정은 없되,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를 실시해야 해요. 현재 해외 입국자는 PCR 검사가 무료이고 항공권 소지해서 방문하면 됩니다
음성 확인 문자까지 받으면 해외여행 후 한국 입국 절차 완료! 이제 마음껏 방학을 즐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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