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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먹기

제천 가볼만한 곳, 옥순봉 출렁다리(feat.무료 개방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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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청풍호가 보이면서 출렁다리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제천에서 캠핑을 하면서 제천 근처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다 알게 되었는데 3월까지 무료 개방이고, 출렁다리 근처에 예쁜 카페들도 많으니 충북 제천이나 단양 근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일정에 참고하세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위      치 :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342

영업시간 : 09:00 - 18:00

입장료 3,000원(4월부터)

 

옥순봉 출렁다리는 주차 공간이 1주차장~ 4 주차장까지 있고, 1 주차장이 출렁다리랑 가장 가깝고, 주차장 숫자가 커질수록 출렁다리랑 멀어져요

 

주말에는 4 주차장까지 만차가 되지만, 주차 요원이 실시간으로 주차 상황을 안내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제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했고, 출렁다리와 가장 가까운 1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1 주차장에서 입구까지는 걸어서 2분 거리였고,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4 주차장에서도 도보 15분 이내의 거리였어요.

 

옥순봉 출렁다리는 22년 3월까지는 무료이지만 4월부터는 3,000원입장료가 있고 그중 2,000원 제천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해요

입구에서 5분 정도 걸으면 출렁다리 모습이 보이고, 총길이는 222m로 다른 지역에 있는 출렁다리들에 비하면 짧은 편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건너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이 같으니, 다리 입구에서 못 건너겠다 싶으면 시작하지 않아야 해요ㅋㅋㅋㅋ

출렁다리로 가는 나무 데크가 잘 되어있고, 가는 길에 충북 제천 근교의 볼거리를 소개해주고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어요

건너편에 옥순대교도 보이고(사진으로는 굉장히 높이 올라온 것 같지만 평지 느낌의 산책로 5분 정도 걸은 후예요)

건너편에 출렁다리가 보여요! 다리를 건너기 전 인증 사진 남기기

다리가 길게 늘어뜨려져 있어서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제천에서 더 심하게 흔들거리는 느낌이 났어요(꿀잼👍)

그리고 다리 중간 지점에는 10m 정도 이어지는 투명 유리 바닥이 있어요...! 스릴만점

양 옆으로 시원한 청풍호가 펼쳐져 있고 유람선이 지나가는 모습도 보여서 짧지만 나름 재미있게 경험하고 왔어요

 

뭔가 대단한 즐길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제천의 명물청풍호도 구경할 수 있고, 다리의 건너편에는 탐방로도 지어지고 있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더욱 사람이 많아질 것 같은 곳이었어요

 

입장료를 내고 다녀온다면 조금 아까울 것 같고,

 

충북 단양이나 제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무료 개방 기간이 끝나기 전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리며 옥순봉 출렁다리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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