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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방콕 여행 1 - 왓포 사원/ 아이콘 시암/ 티츄카 루프탑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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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획으로 떠난 7박8일 방콕 여행 일정 (무려 방콕만 7일!ㅋㅋㅋㅋㅋ)기록하는 포스팅! 여행 내내 잠들기 전 침대에서 다음 날 어딜 갈지 계획짜는 일상이었는데 나름 알차게 돌아다니고 많이 먹고 잘 놀러다녔던 일정 리마인드 해봐야겠다
                                                                                   

왓포 사원

태국 도착해서 첫 일정은 태국 사원 구경하기🇹🇭🕌
태국에 사원이 여러 곳 있었는데 누워있는 불상으로 유명한 왓포 사원으로 향했다

왜요 ? 제가 더위에 지쳤는데 억지로 웃고 있는 사람처럼 보이나요....? 사원이 생각보다 넓고 그늘이 없어서 오전에 가는 걸 추천...✍️

바람 잘 통하는 넓은 공간에서 누워계시는 이 분이 가장 편안해보였음

 

                                                                                   

아이콘 시암


왓포에서 더위먹기 직전 방콕에서 가장 큰 실내 쇼핑몰 아이콘시암으로 넘어왔는데

아이콘시암명물은 바로 응커피! 여기서 마셨던 아이스 교토라떼가 정말 맛있었다🥹💖💖

지하 1층에 수상 시장 컨셉으로 대규모 푸드코트가 있어서 더위도 식히고 음식도 사먹고 시간 보내기 딱 좋았다

태국 여행가면 꼭 먹어보라했던 망고밥도 여러 번 봤는데 차마 도전은 못해보고 으로 구경만 함👀

대신 시원한 망고 주스 한사바리 하고 그렇게 더위에 절어버린 채로 요즘 방콕에서 핫하다는 티츄카 바에 갔다!ㅋㅋㅋㅋㅋ
 

티츄카 루프탑 바

 

예약 없이 그냥 워크인으로 갔는데 스탠딩 존이었고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저렇게 입장 확인용으로 스티커 하나씩 붙여줌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주문해야 입장 가능했는데 2만원 정도 했다 (*신분증 필수) 방콕 물가를 고려하면 술이 비싼 편이었지만 재방문의사 ⭐️⭐️⭐️⭐️⭐️일 정도로 방콕 여행 중 제일 좋았던 곳 중 하나였다

엘레베이터 타고 46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공간에 이렇게 티츄카 바의 상징인 해파리 조명이 땋!하고 나오는데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예뻤다

특히 바람이 불면 천정에 있는 저 기다란 조명이 살랑살랑 흔들리는데 약간 다른 세계에 와 있는듯한 느낌? 같이 간 친구가 영화 아바타 나무 같다고 했다 (아바타 안 봐서 모름)

음악이 너무 시끄럽지 않아서 대화하기에도 적당했고 스탠딩 석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 색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방콕 야경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하루 종일 불타는 고구마가 되어 돌아다녔는데 이 되니 신기하게도 선선해진 태국 날씨에 또 한 번 놀라며 태국 1일차 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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